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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스파이 미인계에 홀려 중요문서 도난
손삼규 기자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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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6.25전쟁 참전비 제막식
국가보훈처(처장 김양)와 호주 뉴싸우스웨일스(NSW) 정부가 공동 지원하고 현지 교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된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식이 7월26일 오전11시(한국시간 10시) 국가보훈처장, N.S.W 주정부 관계자, 참전용사, 교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는 6.25 전쟁시 UN군으로 8,407명이 참전하여 339명이 전사하고 1,216명이 부상을 당한 호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한국과 호주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총 80만 호주불(보훈처 25만불, N.S.W 주정부 35만불, 성금 등 20만불)을 들여 금년 3월부터 추진하여 7월 10일에 완공되었다.기념비는 호주 시드니 외곽 무어파크(Moore Park, Coner Anzac Parade & Moor Park Road)에 태극문양의 원 모형 안에 1.5m∼2.5m의 깃대모양 석재 136개를 세워 제작되었으며 기념비의 석재는 호주 참전용사들의 건의에 따라 호주군이 가장 많이 희생된 경기도 가평군에서 공수되었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참전비 제막식 일정에 이어 7월27일(월) 11시30분(한국시간 10시30분)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에 참석하며, 호주(7.27)?뉴질랜드(7.29) 보훈부장관을 만나 대한민국과 두 나라 정부간 보훈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양 보훈처장과 호주 보훈부 장관, 뉴질랜드 보훈부 장관 및 국방총장 등은 6.25전쟁 60주년을 계기로 UN참전용사 재방한 및 현지 위로행사,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 참전용사 후손 교류협력 확대, 국제보훈학술회의 개최, 참전용사를 위한 기념 콘서트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정부도 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의 순방시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표명과 2010년 6.25전쟁 60주년 계기 재방한 초청약속 이후 국제보훈협력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는 한국전 참전 당시(1950.10월 참전) 1만명도 안되는 병력 중 40%에 해당하는 3,794명의 전투병을 파병한 혈맹 국가이며, 23명의 전사자와 79명의 부상자를 냈으며,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강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나라이다. 우리나라 보훈처장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전용사를 비롯한 뉴질랜드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고 뉴질랜드 정부에서도 금번 방문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김양 국가보훈처장의 호주·뉴질랜드 방문을 계기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의 감사 표시와 함께 앞으로 대한민국과 호주·뉴질랜드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보훈청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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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민개혁추진 재천명
포괄 이민개혁법안 추진에 있어 주춤세를 보이며 이민자 커뮤니티의 불만과 우려를 사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자신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히스패닉계가 주최한 조찬 기도회에 참석해 고장난 미국의 이민제도를 전면 개혁하는 포괄 이민개혁은 필수적이라면서 이민개혁을 위한 자신의 의지와 공약에는 변함이 없음을 재천명했다. 오바마는 이 자리에서 “미 정부는 이곳에 뿌리를 내린 불체자들의 신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민개혁법안에 불체자 구제 조치를 포함시킬 것임을 분명히 했으며 “불체자들에게도 미국 시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해 이들이 영주권은 물론 시민권까지 취득할 수 있는 방안을 선호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그는 불체자들이 구제 받기 위해서는 법을 어긴데 대한 벌금과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영어를 배우고 합법이민 신청자들의 뒤에 서서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의 불체자 양산을 막기 위해 국경안전을 더 강화하고 미국 내 고용주들의 불법채용을 차단하는 장치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민개혁법안 추진에 대한 의지는 재천명한 반면 이 법안이 연내 성사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새로운 내용도 내놓지 않아, 지연전략으로 의심받고 있는 백악관의 최근 행보에 따른 이민사회의 의구심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따라서 이미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는 백악관 이민개혁 회의가 오는 25일에는 연기 없이 개최될 것인지, 추진 일정과 성사 전략까지 심도 있게 논의될 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뉴욕일보
편집국
20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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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계약 위반으로 인텔 고소
엔비디아(kr.nvidia.com)는 3월 26일(현지 시간) 인텔을 상대로 美 델라웨어州 형평법 법원에 계약 위반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소송을 통해 엔비디아는 자사의 주요 특허 포트폴리오(valuable patent portfolio)에 대한 인텔의 라이센스 종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엔비디아의 고소는 지난달 델라웨어 법정에 인텔이 제기한 소송에 대한 대응으로, 인텔은 4년 전 엔비디아와 체결한 칩셋 라이센스 협약이 네할렘(Nehalem) 프로세서 등 메모리 컨트롤러가 ‘통합’된 인텔의 차세대 CPU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황(Jen-Hsun Huang) 사장 겸 CEO는 “엔비디아가 이번 법정 분쟁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해야 하며, 주요 특허를 인텔이 사용하도록 한 데 대하여 권리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 인텔의 행동은 인텔이 제공하기로 동의한 바 있는 라이센스 권리 사용을 막기 위한 의도”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2004년 인텔 CPU 기반 시스템에서 플랫폼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인텔과 협약을 맺었고, 인텔은 대신 엔비디아의 다양한 3D, GPU 및 기타 컴퓨팅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바 있으며, 엔비디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인텔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1년 이상 노력해 왔다. 인텔이 최초로 제기한 소송은 www.nvidia.com/object/io_1238021549708.htm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대응책과 반대 주장은 www.nvidia.com/object/io_1238021621363.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취재부
20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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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7년 이상 거주자에 ‘영구거주’ 허용
중국 상하이시가 7년 이상 거주한 사람들에게 영구 거주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규정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영구거주 신청자들은 7년 동안 상하이시 보험에 가입했고 소득세를 냈으며, 중급 이상의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로 1가구 1자녀 정책을 지킨 사람이어야 한다. 새 규정에 따라 상하이시는 새 상주 거주자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할당 인원을 둘 방침이다. 필수 거주 기간을 충족시킨 사람은 3천여 명 정도에 불과해 모든 요구 조건을 갖춘 사람의 수는 이보다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0월, 농촌 개혁을 위해 도농 호적 일원화 방침을 밝히는 등 호적제 개혁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뉴스21 제공
종합취재부
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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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세계 주요기업들 감원 \'칼바람\'
【뉴욕일보/전남인터넷신문】세계경제 한파가 지속되면서 전 세계 주요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감원 카드를 계속 꺼내들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업체들도 예외 없이 감원의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IT, 가전, 자동차, 금융 등 전 업종에 걸쳐 세계 곳곳에서 기업들의 감원이 줄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실업률은 7%를 돌파했다. 올해 말께는 10% 선을 넘으리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 실업률 7% 돌파...기업 줄줄이 감원계획 28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의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미국의 50개 주에서 실업률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 전역의 실업률은 7.2%를 기록, 16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특히 인디애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의 실업률 상승폭이 커 9.5%에 육박해 전국 평균보다 무려 2%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P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을 인용,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미국의 실업률이 10%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가운데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대기업들이 줄줄이 인력 감축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 언론에 따르면 IBM은 지난주 미국 내 직원 2,800여 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IBM의 이번 해고 통보는 소프트웨어 부문 직원에 한정된 것으로 IBM은 곧 하드웨어 부문에서도 대대적인 인력감축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지난 22일 예상보다 악화된 실적을 발표한 뒤 비용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5%인 5천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MS의 감원대상은 연구, 판매, 마케팅 등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직종이며 MS는 인력 축소로 15억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기업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도 세계 경기 침체에 따라 일자리 3,400개를 감축할 계획이다. 미국의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모토로라도 지난해에 이어 인력 4,000명에 대한 추가감원에 착수했고,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도 2년 안에 전체 직원의 12%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원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다국적 커피전문 체인인 스타벅스도 고객 감소 등에 따른 실적 부진을 이유로 매장 200개소와 해외 업장 100개소를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판사 랜덤하우스도 산하 2개 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감원에 나섰다. 감원 ‘칼바람’은 세계적 추세 감원의 칼바람은 유럽과 일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은 투자은행, 자산운용, 소매금융 등에서 4,000명 가량을 줄일 계획이다. 런던 소재 연구기관 기업경제연구센터(CEBR)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금융업계의 일자리 2만8,000개가 없어졌으며 올해에는 그보다 더 많은 3만4,000개의 금융 분야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 타타자동차에 인수된 영국 고급차 제조업체 재규어 랜드로버도 450명 규모의 추가 감원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네덜란드의 금융그룹 ING도 총 13만명의 종업원 중 7,000명을 줄이고 최고경영자도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ING는 네덜란드 정부와 전체 277억유로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담보부증권 중 80%에 대해 정부가 지급을 보증하는 대신 정부에 매년 6억유로를 지불하는 내용의 계약도 체결했다. 네덜란드 가전기업 필립스도 경영실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 26일 총 6,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세계 1위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독일의 SAP는 경기불황 타개를 위해 올해 총 3,500명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스위스의 특수화학 업체인 클라리언트 역시 세계적 경제위기로 인해 섬유, 건설, 자동차 등 일부 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1,000여명의 직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평생고용을 자랑으로 여기던 일본 기업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감원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가전업체 파나소닉은 아시아 지역의 공장 2곳을 폐쇄하고 인력 56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전자업체 NEC는 국내 직원 450여명, 해외 직원 9,000여명 등 전 세계적으로 9,450여명 규모의 인력감축을 계획 중이다. 한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상위 12개 자동차 기업이 지금까지 발표한 감원 규모는 총 2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업체들도 예외 없어-근로시간 다함께 줄이기 등 안간힘 한인 업체들도 미증유의 준(準)공황 속에서 감원의 칼바람을 비켜갈 수는 없지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고 전한다. 미 기업들은 감원 살생부에 포함되면 ‘인정사정 볼 것 없다’고. 요즘 같은 시기에 상사가 “커피나 한잔 하자”며 자신의 사무실로 부를 땐 해고 통지나 않을까 머리끝이 쭈뼛해진다고 한다. 한인 헤드헌터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미 기업들은 해고 통지와 동시에 회사 보안을 이유로 인터넷 라인을 곧바로 끊어버리는 것은 물론 30분 내에 회사 건물에서 나가라고 명령한다”며 살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단다. 그는 “이때 사원증도 빼앗아버리고 시큐리티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바람에 인사는커녕 개인 물품을 챙기느라 슬퍼하고 분노할 겨를도 없다”고 한인 업체들과 사뭇 다른 감원 분위기를 전했다. 김용선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은 “한인들은 특유의 ‘정(情) 문화’ 때문인지 요즘 같은 극심한 불경기 탓에 손님이 줄어 부득이하게 감원할라치면 사정을 얘기한 뒤 서로 근로시간을 줄이는 등의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철저히 냉혈한적인 기업문화와 정을 중시하는 한국적 기업문화의 차이인 셈.
종합취재부
200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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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ID\' 전면폐기 가능성
【뉴욕일보/전남인터넷신문】거센 논란을 겪으며 시행 지연을 거듭해 온 리얼 ID 제도가 사실상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리얼 ID 제도는 불법 체류자들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연방정부 차원에서 원천 봉쇄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부시 행정부가 추진해 온 방안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이끄는 새 행정부의 출범으로, 이 법안이 사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주 공식 취임한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은 “조만간 미 전국의 주지사들과 만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때 리얼 ID 방안도 재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기침체로 주정부들이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가운데 막대한 비용이 드는 리얼 ID 방안을 시행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리얼 ID 대신 보안조치가 강화된 지역 운전면허증으로도 국토안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안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지난해 애리조나 주지사 재임 시 리얼 ID 방안의 시행을 앞장서 거부한 바 있어 이 방안이 시행되지 않고, 사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시 행정부는 리얼 ID 제도 시행에 대한 주정부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오는 12월 31일로 시행시기를 늦추고, 예산을 39억 달러로 축소시키는 등 이 방안을 축소 강행하려 해왔다. 한편 리얼 ID제도는 1964년 12월 1일 이후 출생자들은 2014년까지, 그 이전 출생자들은 2017년까지 운전면허증을 모두 리얼 ID로 교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종합취재부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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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판촉물, 오바마 대통령 초상화 기념품 판매
종합취재부
200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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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 인턴, 뉴욕한인회에 협조 요청
종합취재부
200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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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브랜드, 뉴욕주 상원의원 공식 지명
【뉴욕일보/전남인터넷신문】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으로 옮기면서 공석이 된 미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에 커스틴 질리브랜드 민주당 하원의원(42·여)이 공식 지명됐다. 데이비드 패터슨 뉴욕 주지사는 23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질리브랜드 의원을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질리브랜드 의원은 재선으로 북부 뉴욕 출신이며, 지난 2006년 당시 4선의 존 스위니 현직 의원을 누르고 하원에 진출했다. 질리브랜드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인물이다. 그도 이날 패터슨 주지사가 자신에게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많은 뉴욕 주민들이 내 이름을 이번에 처음 들어보고 나를 잘 모르기도 할 것이라는 것을 나 자신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질리브랜드 의원은 오는 2010년 클린턴 전 의원의 마지막 남은 임기 2년을 채울 의원을 뽑는 특별선거가 실시될 때까지 상원의원으로 재임하게 된다. 그동안 20명이 후보자를 검토해 온 패터슨 주지사는 질리브랜드가 정력적이고 논리정연하고 솔직한 사람이라며 뉴욕주 상원의원이 되기에 최선의 후보를 찾았다고 강조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질리브랜드가 정부의 투명성과 개혁을 강조해왔고 지금 같이 커다란 도전의 시기를 이겨나갈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며 그의 지명을 환영했다. 클린턴 후임 상원의원 지명은 그동안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딸인 캐롤라인 케네디와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검찰총장 등 유명인사가 후보로 거론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그러다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캐롤라인이 상원의원직 도전을 갑자기 포기한 뒤 하루만에 질리브랜드의 지명이 이뤄졌다. 캐롤라인은 전날 대변인이 발표한 한 문장 짜리 성명에서 “개인적 이유로 상원의원 지명권 도전을 포기하겠다는 뜻을 패터슨 주지사에게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다트머스대학과 UCLA 법대를 졸업한 질리브랜드는 쿠오모 검찰총장이 빌 클린턴 정부에서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지낼 때 쿠오모의 특별 자문역으로 일한 경력도 있다. 그는 2008년 재선에서 460만달러의 선거자금을 모금하는 등 하원에서 자금을 가장 많이 모은 의원들 중의 하나일 정도로 자금 모금 능력을 보였고 유세에서는 상대의 개인적, 정치적 약점을 공격적으로 파고드는 등 강력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전미소총협회의 후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뉴욕주 남쪽 지역의 개혁적인 지도자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다.
종합취재부
2009-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