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시장 행사 모습.[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전남광주 강진군이 제1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골목상권에서 펼친 문화·소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축제 방문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 공모사업의 하나로, 상권별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 상인회가 직접 운영했다. 체험과 공연, 먹거리에 페이백 이벤트를 더해 골목상권 이용을 장려했다.
지난달 24일 열린 서성도담길 골목 ON! 페스티벌에서는 어린이 골든벨과 DJ 공연, 5종의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등이 펼쳐졌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에는 340명이 참여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성도담길 행사 모습.서성도담길 페이백 이벤트는 총 168건이 접수됐으며, 제출 영수증 기준 소비액은 1,082만 원으로 집계됐다. 강진사랑상품권은 300만 원이 지급됐고, 소비는 식당과 목욕업, 마트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이뤄졌다.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 도깨비시장길 갈대 달빛 야시장에서는 감성 야시장 포차와 상인 자체 할인 행사, 신메뉴 등을 선보였다. 야시장과 함께 진행한 페이백 이벤트에는 도깨비시장길과 강진군 관내 상가 이용 영수증 총 1,121건이 접수됐다.
도깨비시장길 행사에서 집계된 영수증 기준 소비액은 7,530만 원이며, 강진사랑상품권 968만 원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도깨비시장길 상가 소비액은 1,195만 원, 그 외 관내 상가 소비액은 6,335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과 공연, 야시장이 주민들에게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리고, 골목을 찾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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