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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한동훈, 이번에는 통일교 까르띠에 시계 공방 - 전 "허위사실 유포 고소", 한 "당선무효형 나올 것"
  • 기사등록 2026-04-17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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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자료 사진[전남인터넷신문]맞대결 상대가 아닌데도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전 후보 지역구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까르띠에 시계'를 두고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전 후보는 16일 채널A와 인터뷰에서 "내일(17일) 오전에 한동훈 전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 결과와 증거들, 수사 상황 등을 합수본이 가지고 있을 텐데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다고 이야기해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당할 수가 있고, 안 받았다고 해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을 수가 있다"며 "그러면 지난 수사가 재탕될 것인데, 법 기술자와도 같은 한 전 대표가 (이런 점을) 너무 잘 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 과정에서 일관되게, 확고하게 통일로부터 불법적인 금품 수수 없었다고 했고 그 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합수본 수사 결과에 전재수가 시계 받았다는 내용 자체가 아예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입신고 후 주민들과 셀카전입신고 후 주민들과 셀카 (부산=연합뉴스) 

한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까르띠에 안 받았다는 한마디 말 못 하고, 고소로 입틀막 하겠다는 전재수 의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다.


그는 "일련번호 일치하는 까르띠에를 받았다는, '범죄 현장의 지문 같은' 증거가 나왔는데도 공소시효 지났다고 기소 안 된 전 후보에게 안 받았으면 안 받았다고 말하라'고 하니까 안 받았다는 말은 죽어도 못하겠고 입틀막 협박용으로 고소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꼭 고소하세요. 전 의원의 고소로 '까르띠에 받았는지 수사'가 다시 시작될 거고 결국 전 후보는 무고죄와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무겁게 처벌받게 될 것이다. '최소한 당선무효형'이 나올 것"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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