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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제대로 된 세상이 제 간절한 소원…전력 질주만 남아" - "대통령 되려고 된것 아냐…하고픈 일 있어 죽음의 고개 넘어 여기까지" - "부동산공화국 극복이든, 평화로운 나라 만드는 일이든 사력 다할 것"
  • 기사등록 2026-02-17 15: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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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엑스 캡처] (서울=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제가 살아온 어둡고 헝클어진 세상을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고, 모든 사람이 불의와 부당함에 고통받지 않으며, 누구도 부당하게 남의 것을 빼앗지 못하는 제대로 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의 간절한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설날인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에 모두 소원성취하기를 바란다. 저에게도 소원이 있었다"며 이같이 남겼다.


특히 "저는 대통령이 되려고 된 것이 아니다. 대통령의 권한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년 전 성남시장에 출마하면서도 '권력이 아닌 일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합니다'라고 엎드려 절하며 호소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을 바꿀 기회가 왔다. 오직 하나의 소원을 안고 무수한 죽음의 고개를 넘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그 절실한 일을 왜 하지 않겠느냐"며 "국민의 은혜로 소원을 이뤘으니 이제 전력 질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공화국을 극복하는 것이든,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상을 만드는 것이든, 성장·발전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든 두려움을 모두 떨쳐내고 촌음까지 아껴 사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서로 굳게 손잡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시지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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