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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여름철은 온도와 습도가 높고 자외선 지수가 높아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시기다.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일광화상이나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피부암과 광노화가 생길 수 있다.
최근 야외 레저 활동의 증가와 함께 자외선 차단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인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법을 알아보자.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분류
태양광선은 파장에 따라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으로 나누어지며, 이중 200~400nm 대의 파장대를 가지는 부위를 자외선 영역으로 본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크게 290~320nm 대의 자외선 B(UVB)와 320~400nm 대의 자외선 A(UVA)로 나누는데, UVA는 주로 진피에 작용해 광노화, 즉시 및 지연 색소침착을 유발하며 피부암과도 관계가 있다. UVB는 주로 표피에 작용해 급성 피부반응으로 홍반, 부종, 동통 및 발열 등의 일광화상을 일으키며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자외선 A는 홍반 발생 능력이 자외선 B보다 1,000배 정도 약하나 지상에 도달하는 양이 자외선 B보다 10배에서 100배 정도 많고 진피까지 도달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B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성분이나 표기법 등은 각 나라마다 규율에 따라 정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분류해 기능성 화장품의 하나로 정의하고, 관리한다.
성분에 따라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물리적 차단 성분에는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가 해당되며, 거울처럼 태양광을 반사·산란시켜 피부를 보호한다. 독성이 없고, 안정적이며, 각질층 내에만 머물러 있어 체내 흡수가 적다는 면에서 화학적 차단제에 비해 좀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나 피부가 민감한 사람, 자외선 차단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사용하기에 좋으나 백탁 현상이 있을 수 있다. 화학적 차단제는 백탁 현상이 적고 사용감이 우수한 반면, 개개의 성분이 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의 폭이 정해져 있어 안정적인 배합이 필수적이다.
SPF 지수·PA 지수·방수 여부를 통해 꼼꼼히 선택해야
주로 우리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주된 성분과 SPF 지수, PA 지수, 방수(Water-resistant) 여부를 보게 된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서 ‘자외선 차단 지수’라고 하며 자외선 B에 대한 차단 효과를 의미한다. 피부색에 따라 차이가 있기에 명확하게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 사람을 기준으로 본다면 SPF가 1인 경우 약 2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서 자외선 A 차단 등급을 의미하며, 색소 침착에 대한 보호 효과를 의미한다. PA는 차단 효과에 따라 +(one plus,) ++(two plus),+++(three plus)로 나누어 표시하고, +는 차단제를 사용한 경우가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2~4배 정도 보호가 된다는 뜻이며, ++은 4~8배, +++은 8배 이상 보호됨을 나타낸다.
일상생활에서는 SPF가 15~20, PA가 ++ ~ +++ 정도 되는 제품이면 충분하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아지면 다양한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는 높아지지만, 자극 피부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광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등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SPF나 PA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또한 구름이 끼거나 흐린 날씨라고 해서 자외선의 노출로부터 자유롭지는 않다. 구름중의 수분은 자외선을 일부흡수하지만 대개 구름이 낀 날에도 자외선의 70~80%는 구름을 통과해 지면에 도달하므로 흐린 날씨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화학적인 분해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에 잔존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농도가 감소하게 되므로 2~3시간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발라야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운동을 하여 땀이 나거나 해수욕 또는 수영을 하는 경우에는 방수 제품을 사용하고 더욱 자주 바르는 것이 좋다.
이론적으로는 SPF와 PA 지수가 높은 제품은 유지시간이 길어 덧바르지 않아도 되지만, 현실 상황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권고량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을 사용하며, 땀이나 물에 의해 자외선 차단제가 제거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주 덧바르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론적으로 자외선 차단제의 적당량은 2㎎/㎠이며, 실제로 SPF 값은 2㎎/㎠를 도포하였을 때를 기준으로 계측된 값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적당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양을 사용한다. SPF가 30인 자외선 차단제를 권고량의 절반(1㎎/㎠)만 발랐을때 대략 1/6에 해당하는 SPF 5.5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과 같은 효과만을 본다. 그렇기에 충분한 양을 발라주어야 한다.
TIP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바르기
➊ 자외선 B(UVB)뿐 아니라 자외선 A(UVA)도 차단할 수 있는 광범위 차단제를 선택한다.
➋ 야외 활동 시에는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PA 지수도 고려해 선택한다.
➌ 외출 20~30분 전에 티스푼 1/3 정도의 용량인 2ml 정도의 충분한 양을 귓바퀴와 입술, 헤어라인을 포함한 신체 노출 부위에 전체적으로 바른다.
➍ 땀이나 물에 의해서 지워질 수 있으므로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다.
➎ 얇게 여러 겹을 두드리면서 덧바르면 충분한 두께와 양을 번들거리지 않고 바를 수 있다.
➏ 수영을 하는 경우 자외선이 수심 60cm까지 통과하므로 방수가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고른다.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
김동국 기자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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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코에서는 피가 자주 날까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우리 몸에 여러 신체 부위가 있지만 코는 그중 가장 자주 출혈이 발생하는 부위다. 무릎이나 손가락 등은 물리적인힘으로 인해 상처가 나서 피를 흘리지만 코는 다치지 않았을 때도 많은 양의 피가 난다. 대체 왜 코에서만 유독 피가 빈번히 나는 것일까.
코에 유입되는 건조하고 찬 공기가 흔한 원인
비(鼻)출혈은 ‘코피’라 불리는 증상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씩 겪는 일이다. 코는 외부의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인체의 첫 관문으로 하루에도 많은 양의 공기가 코 점막을 통과하게 된다.
이때 인체 바깥의 공기는 호흡기 내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차갑고 건조하므로 코점막의 점액양이 부족해질 경우 쉽게 점막이 건조해지고 섬모활동이 감소되어 딱지와 균열이 생기고 작은 혈관들이 노출돼 비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공기가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심해지고 알레르기를 비롯한 비염이 있거나 비중격(코사이막)이 휘는 등의 해부학적 이상이 있을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콧속에서 가장 흔히 출혈이 일어나는 부위는 양쪽 비강 사이에 위치한 비중격 앞쪽에 있는 ‘키셀바하(Kiesselbach)’ 라는 부위다. 이곳은 콧속으로 들어오는 여러 혈관들이 모여서 얼기를 이루며 대개 코끝에서 1~1.5cm 이내에 있다.
어린이의 경우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면서 이 부위에 상처를 입혀 반복적으로 코피가 발생할 수 있으며, 노인의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점액양이 적어지면서 점막이 쉽게 건조해지므로 비출혈 빈도가 증가하게 된다.
비출혈, 전방 출혈과 후방 출혈로 나뉘어
비출혈은 크게 전방 출혈과 후방 출혈로 나뉘는데 90% 이상은 코의 앞부분 혈관이 노출되어 생기는 전방 출혈이다. 전방 출혈은 건조한 날씨와 비염, 비중격 만곡(코사이막이휘는 것)등과 습관적으로 코를 후비거나 문지르는 행동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후방 출혈은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에서 더 자주 발생하고, 출혈 부위는 하비갑개(아랫 콧살) 후상부에 있는 우드러프(Woodruff) 혈관 얼기인 경우가 많다. 전방 출혈은 매우 흔하며 발생했을 때 고개를 앞으로 숙여 목뒤로 피가 넘어가지 않게 하고 코 앞쪽 연골 부분을 전체적으로 감싸면서 양쪽 콧볼을 지그시 압박하면 쉽게 지혈할 수 있다. 반면 후방 출혈은 효과적인 압박에도 쉽게 지혈하기 힘든 위치에 있으므로 과다 출혈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동맥경화증이 있는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서 쉽게 지혈되지 않는 비출혈이 발생한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가야 한다.
어떠한 종류의 비출혈이든 자주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양이 많다면 반드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때 많은 경우에 코 앞쪽 점막에서 출혈이 의심되는 부위를 찾을 수 있다.
때로는 이물질로 인한 염증이 발견되기도 하고 비중격 만곡 또는 비중격 천공(코사이막에 생긴 구멍) 같은 해부학적 이상이나 여러 형태의 종양이 발견되기도 한다. 드물게 혈액응고장애나 유전성출혈모세혈관확장증 같은 유전성 질환도 반복적인 비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가습기·식염수로 습도 조절해 예방
알레르기를 비롯한 각종 비염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점막염증과 함께 비출혈 빈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산모들은 엽산(Folic Acid) 감소, 간질환, 혈액투석환자는 혈액응고장애로 인한 비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아스피린, 항응고제(와파린, 헤파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등의 약물도 비출혈과 연관 있으므로 복용하는 약도 잘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비출혈 발생 시 출혈 양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동맥경화증은 후방 출혈의 원인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또한 뇌혈관을 비롯한 여러 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비출혈은 어린이나 노인에서 더 자주 발생한다. 또한 따뜻하고 습한 날씨보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자주 나타나므로 겨울철에 더 흔하다. 그렇기에 코피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은 주변 공기 습도를 55% 정도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습기를 사용하는 등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코에 직접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더욱 효과적이다. 생리식염수나 동등한 염도를 가진 소금물을 사용해 잠자기 전과 아침에 일어난 후 코를 부드럽게 세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수돗물이나 정수된 물같이 소금기가 없는 물은 적합하지 않다. 점막 건조가 심할 때는 코 안에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
김동국 기자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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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도 주의가 필요한 인플루엔자
Q.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다른가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나요?
A.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라도 독감과 감기는 다른 병입니다.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하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를 통하여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감기와는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Q.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입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까?
A.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며 이 밖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 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 호흡기 질환, 만성 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노인, 소아, 만성질환자 등에게 잘 발생하며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얼마 만에 증상이 나타나며, 얼마 동안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까?
A. 인플루엔자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평균2일) 정도 지나면 나타나게 됩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 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대게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생긴 후 약 5일 동안 전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전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얼마나 효과가 있나요?
A. 건강한 성인의 경우 유행 바이러스와 백신주가 잘 맞을 때 약 70~90%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소아에게는 예방접종의 효과가 약간 떨어집니다. 그러나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소아의 경우에는 예방접종이 인플루엔자로 인한 인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했는데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나요?
A.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2주가량 경과되어야 항체가 형성됩니다. 따라서 그 전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종한 백신의 바이러스와 당해 유행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르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의 연령이나 기저 질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경우 인플루엔자에 걸릴 수 있습니다.
Q. 임신 기간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해도 괜찮은가요?
A. 임신 기간 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금기 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임신부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성이 더 크기 때문에 접종을 권고합니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임신 중인 사람은 임신 시기에 상관없이 불활성화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
김동국 기자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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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배추보다 항암·항산화 물질 20배 높은 쌈배추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은 쌈배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쌈채소는 배추종 중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야생자원의 유지배추와 글루코시놀레이트가 낮은 청경채를 교잡해 개발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중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글루코라파닌과 글루코나스터틴이 일반배추보다 10배~20배 높다.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식물에만 존재하는 물질인 파이토케미칼 성분의 하나인 글루코시놀레이트도 다량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몸 안의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줘 세포손상을 줄이고, 암과 관련된 호르몬 생성과 종양을 억제할 뿐 아니라 병해충을 예방하면서 식물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반면, 김치로 먹는 결구배추, 청경채 등 배추종들은 양배추, 브로콜리에 비해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김치로 먹는 배추는 곁가지가 발생하지 않고, 변온과 일정기간 야간저온이 쌓이면 잎이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든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쌈배추는 곁가지가 많이 발달해 한 번에 많은 잎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쌈채소는 소포자배양이란 품종개발 기술로서 단시간에 고정 식물체를 육성하는 기술을 이용했다.
소포자배양이란 F1 잡종식물의 어린 소포자를 배양해 식물체를 유기하는 것으로 해플로이드(n)를 조직 배양해 형태적, 유전적으로 다양한 배추 고정 계통을 육성하는 기술이다.
결각1)이 높은 갓 모양의 유지배추 잎모양과, 결각이 없는 타원형 청경채잎 등 다양한 잎모양을 가진 148계통의 배추 고정 계통을 육성했다.
이들 148계통중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을 분석한 결과, 총 11종류의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 글루코시놀레이트 구성 물질 11개 중, 사료로 사용 시 소의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프로고이트린은 낮은 반면, 항암에 관련하는 설포라판의 전구체인 글루코라파닌과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성분인 글루코나스터틴이 높은 여러 개의 쌈배추 고정 계통을 확인했다.
계통 26번은 글루코나스터틴은 8.2배, 총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은 5.5배인데 반해, 프로고이트린은 생성하지 안않다.
계통 14번은 글루코나스터틴이 7.2배, 글루코라파닌이 23배 높았으며, 총함량도 3.9배 높은 반면, 프로고이트린은 낮게 분석됐다.
148계통, 5반복으로 온실에서 3주간 키운 모종을 3월 초에 포장에 정식했고, 5월 19일 포장품평회를 통해 11종묘회사가 방문하면서 글루코시놀레이트 높은 계통 분양 요청이 진행되고 있다.
배추에서 글루코시놀레이트 생합성 관련한 연구는 농생명과학 분야 국제 저명학술지인 FEBs Open Bio(2017년)와 Plant Molecular Biology(2016년)에 게재했다.
김동국 기자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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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
[전남인터넷신문] 어지럼증은 뇌의 이상현상이다.?
어지럽거나 구토가 심하다면 제일 먼저 뇌졸중을 의심한다.
일과성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이 어지럼증이기 때문이다. 일과성 뇌졸중은 일명 ‘꼬마 뇌졸중’이라고도 칭하며 경미한 뇌졸중으로 잠깐 생겼다가 이내 좋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또 한여름에 햇볕에 많이 노출되게 되면 탈수현상으로 인해 머리로 가는 피의 양이 줄어들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여름철 탈수증상으로 인한 어지럼증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앉았다가 일어설 때 갑자기 어지러운 ‘기립성 어지럼증’등이 있는데 이는 다리에 피가 쏠려 머리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들이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10명중 8명은 뇌의 이상이 아니라 귀의 문제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귀 전정기관 이상으로 생긴 이석증이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원인들 중 하나이며 ‘양성 발작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라고도 한다.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워지며 구토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일이 반복(발작성)되고, 증상으로 인해 체위(자세)가 영향을 받는다.
또 하나 전정 신경염이라는 이비인후과 질환을 들 수 있다. 감기를 앓고 난 후 이유없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어지럼증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다. 어지럼증의 80%정도가 이비인후과 질환이라고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뇌졸중과 이비인후과 질환을 구별해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제대로 된 신속한 진단을 받으려면 먼저 증상을 잘 살핀 후 다양한 질병들을 의심하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
김동국 기자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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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생활습관 개선에 길이 있다!
김동국 기자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