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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집착하는 나,비정상인가요?
김동국 기자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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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땅콩으로 뼈 건강 챙기세요!
땅콩을 새싹으로 틔워 먹으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땅콩을 싹틔워 키운 새싹땅콩에 소야사포닌(Soyasaponin)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확인했다.
소야사포닌은 땅콩종자에는 극미량이나 새싹땅콩으로 재배 시 종자 대비 약 30배 이상1)이 증가하는데, 골다공증 개선 및 예방에 효과가 있는 사실을 최초로 알아냈다.
새싹땅콩 추출물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을 동물세포실험2)으로 검정한 결과 뼈 파괴는 약 3.5배 억제하고, 뼈 형성은 약 6.1배 촉진하는 이중 효능을 보였다.
특히, 새싹땅콩 추출물 중 뼈 생성 세포의 촉진 활성은 소야사포닌의 농도가 높을수록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야사포닌 함량이 많은 국내 새싹땅콩용 종자로는 알이 크고 수확량과 재배 특성이 우수한 '신팔광' 품종이 적합하다. 싹 틔운 지 7일~10일 후, 길이는 약 15cm가 되는 시기에 수확하면 소야사포닌 함량이 가장 높았다.
농촌진흥청은 '소야사포닌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 조성물 제조법'을 특허출원했다. 2018년 출시를 목표로 새싹땅콩 추출물을 이용한 과립, 차(茶) 등의 가공식품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산업체와 함께 공동개발하고 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2016년 고창군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산업체에 새싹땅콩 특허를 기술 이전했다. 이 산업체는 원료곡 생산 및 가공 산업 등을 위해 지역 땅콩 재배농가와 50ha 규모를 계약해 재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땅콩을 고창군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해 6차산업 활성화와 지역민 소득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박기도 작물기초기반과장은 "새싹땅콩에 들어있는 소야사포닌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기대된다."라며, "유효성분을 높일 수 있는 새싹땅콩 재배방법과 성분추출법을 표준화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소재를 개발하도록 임상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1) 새싹땅콩 추출물 1g당 최대 약 15.4mg 함유
2) 실험동물(마우스)의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새싹땅콩 추출물 효능을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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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철 응급피임약 과신은 금물, 피임은 사전에 계획하고 실천해야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곧 다가올 바캉스철에 갑자기 바빠지는 병원 중 한 곳이 산부인과이다. 응급피임약 처방 또는 물놀이 후 질염 등 각종 바캉스 후유증으로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것이다.
특히 들뜬 분위기에 바캉스 베이비가 생겼다면, 당사자에게는 매우 심각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바캉스 베이비들이 생기는 이유는 ‘설마 내가’라는 생각에 피임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응급피임약을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응급피임약은 피임 없는 성관계 후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이다. 사후피임약이라고 부를 경우, 성관계 후 먹는 피임약이라서 일상적으로 쓰여도 무방한 피임법의 한 종류로 오해될 소지가 있어, 응급피임약이 보다 올바른 표현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균부)는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피임생리 관련 의학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피임생리연구회를 주축으로 네이버 지식인에서 10만건의 피임 관련 의료상담을 해 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피임상담 의사로 봉사하고 있는 정희정 산부인과전문의는 응급피임약에 대해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85%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므로, 그다지 신뢰할만한 피임법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응급피임약을 여러 차례 반복해 복용하면 호르몬에 내성이 생겨 피임효과가 더 감소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응급 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의 약 8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복용 시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피로 및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응급피임약은 반시 필요할 경우에만 한해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정희정 원장은 “처방전 발급 과정에서 응급피임약의 정확한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의로부터 이후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적 피임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여성 건강에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바캉스철 안전한 피임을 미리 준비할 수 있을까? 남성이 콘돔 등으로 피임과 성감염성질환을 예방한다면, 여성은 정해진 시간에 매일 복용하면 99% 이상의 피임성공률을 보이는 먹는 피임약의 복용을 미리 시작하는 것이다.
먹는 피임약은 생리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 달치 약을 복용한 후 복용을 쉬는 휴약기 중에 생리가 시작되며, 생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더라도 약의 종류에 따라 4~7일로 정해진 휴약 기간이 지나면 새 포장의 약을 복용 시작하는 것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올바른 방법이다.
그러나 당장 피임이 필요한데 이미 생리 시작 후 3~4일 이상 지나버린 경우라면, 지금부터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되 첫 2주 정도는 콘돔 등의 다른 피임방법을 병행해야 보다 안전한 피임이 된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데 어떤 피임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 및 복약 지도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 피임약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피임약을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수 홍진영이 작년까지 모델을 했던 마이보라처럼 3세대 일반피임약의 경우, 부작용이나 비용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어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이나 콘돔만으로는 불안한 여성들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정희정 원장은 작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건강여성첫걸음 클리닉’ 사업이 시작되어, 초경 때부터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 산부인과전문의로부터 생리통 및 피임 등에 대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무료로 교육 및 상담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건강할 때 건강을 관리해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피임 또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건강관리처럼 평소 피임에 관심을 갖고 미리 계획해 항상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동국 기자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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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2017-06-28